특전사에서 근무 중
특전 캠프에서 처음 만난 우리.
당시 20살이었던 여보가 어른 공경할 줄 알고, 경제개념 있고, 어른스러움을 본
나는 "아 이 여자랑 결혼하면 정말 행복하겠다" 라고 느끼고 천리행군 중
둘만의 데이트 약속을 잡게 되고, 천리행군이 끝나고 내가 고백을하여 사귀게 됐지!
그 후, 어느덧 우리는 결혼을 하고 우리 개딸 라온이와 아들 신이를 낳아서
행복하게 잘 살고있어.
지금도 나는 특전사 전역 후 다시 특전사에 재입대하여 군 복무 중이라서 각종 훈련과 교육 등으로 인해
신이 키우는데 많은 도움을 주지못하고 거의 독박육아를 하는 당신이 너무 안쓰럽고 미안해.
하지만 앞으로 살아가면서 당신과 우리 애들이 행복 할 수 있도록 평생 노력할게.
항상 고맙고 사랑해. 다음 생에도 사랑하자 ♥